김천시, 폭염 총력대응 나서

2018-07-31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공원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내 분수 폭포시설 등 수경시설 운영시간을 오전10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받고 있는 공원내 바닥분수 주변에는 캐노피형 그늘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강변공원과 조각공원에는 대형얼음덩어리를 비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여 호평을 얻고 있다.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살수차 7대를 운영, 관리하고 있는데 작업인원 21명을 투입하여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조경지 등 녹지대 수목에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 및 조경지내 관수시설(스플링쿨러, 점적관수)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