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개나소나 콘서트’ 성료

2018-08-05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4일 개최됐던 국내 유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색 음악회 ‘제10회 개나소나 콘서트’가 관람객 3000여명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유쾌한 입담을 뽐내는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이 사회를 맡았으며, 최고의 기량을 갖춘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의 에너지 넘치는 클래식 연주와 다양한 연주자들의 협연 무대, 그리고 가수 강산에가 특별 출연해 그의 밴드와 함께 감동적인 히트곡을 열창하여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개나소나 콘서트는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