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무더위 쉼터 운영

주민에 시원한 생수 제공도

2018-08-06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 청도읍은 전국적으로 사상최악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읍은 폭염행동요령 홍보 및 관내 54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청도읍사무소 앞 횡단보도 양편에 그늘막 쉼터 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가장 심한 오후시간대에는 신호등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시원한 그늘막 쉼터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지열과 태양열을 잠시 피하며 시원한 생수도 마시면서 쉬었다 갈수 있도록 매일 아이스박스에 생수 300여병을 비치 운영하고 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폭염대응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