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부동, 도로 살수작업 실시

2018-08-07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남부동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청량감을 주고,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도로 살수 작업을 하고 있다.
 폭염 완화를 위해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톤 화물차를 이용해 강변동로, 서상길 등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살수 작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차량방송으로 한낮 야외 활동 자제를 유도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상열 남부동장은 “도로복사열을 감소시키기 위한 살수차 운용이 도로변형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어 폭염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노약자에 대한 보호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