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드론 이용 돌발해충 항공방제

2018-08-09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이 최근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확산되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군은 이에 9일 경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드론 임대료를 지원받아 산성면(60ha), 우보면(9ha)일대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한편 군위군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돌발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군위군청 환경산림과, 마을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산성면 일대 31㏊를 대상으로 약충기에 접어든 돌발해충의 1차 협업방제를 농경지 및 산림지에 대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