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메기축제’로 무더위 떨치자

영양군 입암면 사래마을 앞 냇가서 25일 개최

2018-08-09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입암면 사래마을 앞 냇가에서 ‘제5회 선바위메기축제’가 오는 25일에 개최된다. 여름 끝자락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10년 만이라는 최강 무더위에 여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군민 및 관광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어른들은 시냇물에서 메기 잡기와 심신 안정에 좋은 연잎차를 맛볼 수 있고, 어린이들은 대형 사각 고무풀장에서 물고기를 잡고, 추억의 물총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축제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 개인 및 단체 팀을 대상으로 총 200여만 원의 상금과 금반지 증정 이벤트가 있으며, 참가비(단체 10만원, 개인 2만원)를 낸 사람들에게는 메기매운탕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