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시침수예방사업 속도

道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실시설계 의결
냉림·남성동 총 437억 투입 침수방지 설비

2018-08-09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난 8일 상주시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상주시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은 상주시 냉림동, 남성동 일원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하수관로의 물 흐름 능력을 확대하고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 펌프장 설치 등으로 도심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사업비 437억원을 투입, 하수관로 3.16㎞ 설치와 기존관로 개량 8.25㎞,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빗물펌프장 운영관리 매뉴얼 보완과 관로설치 구간 지지력 검토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최종 의결했다.
 양정배 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심지역의 침수방지와 지역 주민들의 재산피해 예방은 물론 우수기 만성적인 불안감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이 조기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