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署, 동거녀 지인에 행패 50대 구속

2018-08-09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동거녀를 찾아달라며 동거녀의 지인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A(58)씨를 재물손괴와 상해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40분께 포항시 북구 신흥동에 거주하는 동거녀의 지인 B(67·여)씨의 집에 들어가 TV 등 가전제품을 부셔 16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장씨의 목을 졸라 상해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동거녀와 연락이 되지 않자 동거녀의 지인인 B씨를 찾아가 동거녀를 찾아내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