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 주요 환경시설 현장방문

하수처리장·음폐수병합처리장 등 운영실태 파악·애로사항 청취

2018-08-09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소관 주요 환경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주요 일정으로는 포항하수처리장 및 부대시설(재이용시설,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호동 음폐수병합처리장을 방문했다.
 특히 음폐수병합처리장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방안 중 하나로 검토 중인 경주 급속수처리기술(GJ-R)에 대해서 경주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시설관계자로부터 관련 기술 시 운전과 하수처리 공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하수처리장’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하수처리에 대한 실태 및 향후 운영상 예측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시설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어 하수재이용시설 및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서 비롯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하수처리장 운영과 관련, 타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병합처리시설(하수오니, 음폐수, 분뇨 등을 병합처리) 도입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 현재 계획 중인 개선사업에 대해서도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를 통해 신중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나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8대 상임위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확대, 맑은물 공급 및 하수처리 효율성 강화, 형산강 복원, 건강한 삶의 질 보장 등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