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파 초월 시민위해 소통·협치”

손광영 안동시의원 5분 발언
“편 가르기 정치 청산하고
시민만 위해 일하자” 제안

2018-08-12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사진)은 지난 9일 제198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당파를 초월해 소통하고 협치하는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하자”고 제안했다.
 손 의원은 제8대 개원을 맞이해 “18명 의원은 안동시민을 대표하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해 매진해야 한다”며 “지방정당공천제로 지방정치가 흔들리고 있으며 소속된 정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제 식구만 감싸는 편 가르기 정치를 이제는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구민만을 위한 이기적인 의정활동을 경계하며 “모든 정책판단에 시민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해 집행부 역시 불필요한 국가보조금으로 단순히 몸집을 부풀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해득실을 따져 사업을 취사선택해야 한다”며 의회와 함께 정책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지금은 거안사위(居安思危) 가르침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도청신도시 개발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행정기관 이전과 정주여건 조성으로 이제 터를 닦았을 뿐 당초 계획한 산업단지 개발 등 사업을 마무리 하여 지역발전의 재도약 할 지금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력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