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시가스 요금 내린다

도, 권역별 0.1~1.63% ↓

2018-08-12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가 최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0.69%~9.77% 인하하기로 심의 의결함에 따라 소비자요금이 0.1%~1.63% 인하된다.
 이에 가정용 소비자요금은 연간 168원~7836원(평균사용량 기준) 정도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되며 가스사용량이 많은 산업체는 원가절감효과가 예상된다.
 도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문회계법인에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용역을 의뢰 최적의 안을 마련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금리상승 등 인상요인에도 올해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 공급비용이 낮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요금은 산업통상부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85%)에 도지사가 승인하는 소매공급비용(15%)을 더한 금액이며 공급비용은 연 1회 조정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