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 발행

경북우정청, 20~24일 예약 신청 접수

2018-08-1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지방우정청이 오는 10월부터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장면을 담은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첩’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우표첩은 2018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와 정상회담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됐다.
 2000년과 2007년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사진도 함께 담았다.
 판매가격은 2만 5000원이며, 사전 예약 신청과 동시에 결제를 하면 최종 신청이 완료된다.
 사전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다.
 신청한 우표첩은 오는 10월 중에 우체국을 방문해 찾거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단, 우편수령의 경우 우표첩 판매금액에 등기 우편요금이 추가된다.
 신청한 고객 중 우편 주소를 변경할 경우에는 오는 31일까지 접수증을 지참해 신청한 우체국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송정수 청장은“이번 기념우표첩 발행을 통해 한반도가 평화와 통일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