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가락·멋진 춤사위
어르신 눈·귀 즐겁게 하다

포항노인복지회관, 미래 춤 페스티벌

2018-08-13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산하 노인복지회관은 최근 대강당에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 200여 명을 모시고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미래 춤 페스티벌’공연을 가졌다.
 2시간여 동안 이어진 이날 공연에서는 사)한국미래예술문화진흥원이 주최한 대회에서 수상한 9개 팀과 2팀이 특별출연하여 공연을 펼친 가운데 살풀이, 경기민요, 화선무, 진도북춤, 재즈, 현대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차세대 무용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색다르고 깜찍한 현대무용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김흥식 공단 이사장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