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물들일 직장인 라이브 공연

포항문화재단, 버스킹 한 데이
상대동 청춘대로 소공연장서

2018-08-15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해 포항문화재단이 기획한 거리공연 투어프로그램 ‘버스킹 한 데이’가 두 번째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버스킹 한 데이는 7~11월까지 총 5회의 일정으로 대학생, 직장인 등 음악동아리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버스킹 한 데이의 두 번째 무대는 ‘직장인 버스킹’이라는 콘셉트로 상대동 청춘대로 소공연장에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거리공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공연팀으로 포항에서 활동하는 △힙합&알앤비 장르의 ‘R2’와 포항과 대구, 경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 ‘온제나’를 섭외해 공연한다. 이밖에도 특별무대로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mjc댄스크루를 초청해 무대를 꾸민다.
 김종필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은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으로 잠시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