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찾아가는 도심속 작은 음악회’

2018-08-15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지역 내 아파트 단지 및 인근 공원 일원에서 소박한 음악회를 연다.
 15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16~24일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도심속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음악회는 첫날인 16일 지산2동 에덴공원, 17일 수성4가동 호돌이공원, 22일 수성3가동 롯데캐슬아파트, 24일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 누리공원에서 각각 오후 8시 열린다.
 공연에서는 지역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대구MBC교향악단 챔버앙상블’, 통기타 가수 조진영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클래식, 영화음악, 팝 음악을 들려준다. 또 오카리나, 하모니카, 민요, 가야금 등을 즐기는 주민 동호회 회원들도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