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 전국 최다 합격

기계설계산업기사 종목 70명
프레스금형산업기사 6명 합격
주문식·현장실무형 교육 성과

2018-08-15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영진전문대학이 ‘2018 제2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 2개 종목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했다.
 15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8 제2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에서 기계설계산업기사 종목에 7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국 합격자 140명 중 절반인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최다 합격 성과다. 또 응시자 74명 가운데 70명이 합격, 94.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이번 평가에서 프레스금형산업기사 종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 재학생들만 응시, 6명이 합격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교육기관 내·외부 평가를 받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안상욱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는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요구에 맞는 현장실무형 교육을 적극 펼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업체가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 산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