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 광복절 기념 체험학습 인기

‘1944, 그날의 경산展’과 연계… 역사 체험 프로그램 호응

2018-08-16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립박물관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4일과 15일 양일간 광복을 축하하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프로그램은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수탈에 맞선 경산사람들의 활동에 관한 특별기획전 ‘1944, 그날의 경산展’과 연계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특별기획전시 활동지 풀기, 태극기의 상징과 연혁에 대해 알아보고 태극기 그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상징인 태극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은 18일에는 칠석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 25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소장유물 배지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한여름 무더위를 문화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