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온이야기마을로 전래놀이 가자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동서남북 사방사방 놀이터 운영

2018-08-30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인 ‘사라온이야기마을’이 가을철을 맞이해 9월1일부터 우리의 전래놀이를 옛 선조들의 철학과 사상이 담긴 음양오행으로 풀어낸 ‘동서남북(東西南北) 사방사방(四防四防) 전래놀이터’를 운영한다.
 고구려 사신도에 나타난 동서남북의 상징적인 동물들인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을 놀이터로 명칭하고 음양오행의 이치를 놀이에 접목시켰다. 음양오행 놀이터는 정적인 놀이와 동적인 놀이를 상호보완적으로 조화롭게 배치해, 참가 가족들이 다양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놀이터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놀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는 모두 4개의 놀이터에서 16가지의 놀이를 미션으로 완수하면 4개의 사신도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참여 어린이들을 위해 천연염색 무료 체험을 제공하고 사또와 함게 하는 전래놀이 경기가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