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덩굴 소각근절 집중 지도·단속

2018-08-30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참외덩굴 소각근절 및 퇴비화를 위해 읍면 순회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몇 해 동안 지속적인 홍보로 대부분의 농가에서 참외덩굴 소각근절 및 퇴비화에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참외재배 농가에서 여전히 참외덩굴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호흡기 장애, 교통사고 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청 농정과와 읍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평일은 물론 야간 및 공휴일까지 빈틈없는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외덩굴 무단소각 적발 시 해당농가에 참외관련 지원사업을 1년에서 최대 3년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