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스릴러 ‘서치’ 의 반란… ‘너의 결혼식’ 제치고 1위

2018-09-04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할리우드 영화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가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3일 하루 8만 85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5만 9415명이다.
 ‘서치’는 그간 1위를 지켜왔던 ‘너의 결혼식’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신선한 형식의 스릴러로서 입소문을 탄 결과다. 할리우드 한국계 배우들이 주연한 이 영화는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나선 아버지의 실화를 그린다. 
 한편 2위로 밀려난 ‘너의 결혼식’은 같은 날 7만 6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01만 87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