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署 보안협력委, 탈북민에 상품권 전달

2018-09-06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에서는 지난 5일 지역의 한 식당에서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상광 위원(이상광 치과 대표)이 지난 경북사회  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기부금을 김천에 거주하는 탈북민 10명에게 상품권(1인 40만 상당)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3년 동안 이어져 왔는데 기부금을 받은 탈북민들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2년 더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탈북민 C씨는 “남한에 와서 살아보니 남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형제지간에도 쉽지 않는데 남이나 다른 우리를 위해 벌써 3년 동안이나 기부금을 지원해 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