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복지예산 턱 없이 부족"

이서윤 영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출산 정책·청소년 사업 변화 필요"

2018-09-09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의회 이서윤(사진·46·민주당)의원이 지난5일 제228회 제1차 정례회 에서 저출산문제 고령사회 대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나아가 고령화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영주시의 출산 정책과 청소년 사업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시의 인구비율의 비해 아동과 청소년 복지예산이 턱 없이 모자라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의 부족을 함께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핵심 역할을 해나가야 하며, 시가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교육 분야에서 교육청뿐만 아니라 시 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청소년 개인에 맞는 진로 선택과 직업 체험, 진학지도를 위한 차별화되는 콘텐츠 개발이 영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진정한 미래 투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