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道公-대학동마을 자매결연

2007-09-11     경북도민일보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는 88고속도로 인근 마을인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도리 대학동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했다.
 공사 측은 이에 따라 마을 독거 노인들에게 혈당 측정기를 비롯한 건강 용품과 쌀 등 생필품을 지급하고 공공 시설물 보수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특산물인 `무농약약쌀’의 홍보를 해줄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학동 마을이 88고속도로 확장시 터널 공사가 시작되는 곳이라 결연 했다”며 “공기업이 지역 발전을 도울 수 있는 길을 고민하며 내실 있는 봉사 사업을 펴겠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