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임란의병 추모제 거행

2018-09-09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주력부대와 전투를 벌이다 산화한 600여 의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임란의병 전적 위령제’가 지난 7일 당시 전투 장소인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화장산 전적지(충렬사)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란의병 유족회와 내빈,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태항 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황재현 군의회 의장의 아헌례, 김진현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