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탁구대회 포항서 열린다

포항실내체육관서 14, 15일 경북도지사배 탁구대회 열려

2018-09-13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장애인 탁구선수들의 스포츠 열전인 ‘제5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14일, 15일 양일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대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경상북도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3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ITTF(국제탁구연맹)의 경기규정에 따라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지체장애를 비롯한 청각장애, 지적장애 등 장애유형별로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정일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대회는 국내 장애인탁구 발전은 물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다음달에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시도 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선수 사전 기량점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