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성알파시티 내부도로 진입 전면통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18-09-1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성알파시티 내부도로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를 위한 사전 주행 테스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다.
 테스트 주행은 대회 참가팀의 주행코스 적응과 자율 주행차와 수성알파시티 기반시설(WAVE 통신 인프라) 간의 연계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날 이후에도 내달 14일(오전 9시~오후 1시까지)과 31일(오후 1시~오후 8시까지) 각각 전면통제 된다.
 국제 대학생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R&D 성과확산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용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역량 있는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4회를 맞는다.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수성알파시티 내 실제도로 상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국제대회한 점이다.
 특히 국내에서 선발된 9개 대학팀과 중국 칭화대, 일본 큐슈대 등 5개 외국대학 팀이 함께 연합팀을 구성해 직접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고 대회 미션을 수행해 실력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