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 넘치는 전통시장 축제 즐기러 오이소

대경중기청,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전통시장 가을축제’

2018-09-1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가울측제가 열린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8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범 정부적 쇼핑 관광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9.28~10.7)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 집중할인기간을 피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추석연휴 전부터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추석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 문화공연,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선 플리마켓, 어린이 장보기 행사, 요리대회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살거리 등도 제공된다.
 이 기간 동안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을 방문 후 인증샷을 SNS 및 문자시 스마트폰,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공동 이벤트로는 △옥토끼 캐릭터 이름 공모전 △옥토끼 사진 찾아 업로드 △전통시장 구매영수증 인증샷 등이 있다.
 참여 고객들에겐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금액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다.
 주차도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전용사이트인 ‘시장 愛’를 참조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연인,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인근 전통시장을 꼭 방문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