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이냐 ‘명당’ 이냐… 추석 대목 예매율 전쟁

‘안시성’ 25.2 ‘명당’ 23.6%

2018-09-17     뉴스1

영화 ‘안시성’과 ‘명당’이 개봉 2일 전부터 예매율 전쟁을 벌이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25.2%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전체 예매율로는 1위를 차지하는 수치. 
‘안시성’의 뒤는 ‘명당’이 잇고 있다. ‘명당’은 같은 시각 23.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협상’이 20.0%로 3위에 안착했다. 세 편의 영화가 개봉 이틀 전부터 예매율을 20%씩 나눠 가지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 
추석 성수기 흥행을 노린 ‘안시성’과 ‘명당’ ‘협상’의 흥행 경쟁 성적표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 기대감을 준다. 세 영화 모두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