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이웃사랑 큰 힘 돼요”

영주 휴천1동지보협‘꿈꾸는 저금통사업’추진 눈길

2018-09-18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휴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꿈꾸는 저금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꿈꾸는 저금통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아름다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저금통 개수는 총 500개 관내 통장 외 5개단체 100개, 사업체 150개 학교 및 공공단체 100개, 주민 150개로 목표금액은 400여만원이다.
 장원옥 공동위원장은 “이번 꿈꾸는 저금통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쯤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라며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참여도 하는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만들기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꿈꾸는 저금통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휴천1동 맞춤형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후원자는 필요한 경우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