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외이웃에 넉넉한 명절 인심 나누다

행복나눔 물품세트 전달식

2018-09-18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사업으로 2000만원 상당의 추석 행복나눔 물품세트(Kit) 600박스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이 서로 웃으며 화합할 수 있는 윷놀이 행사도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노인복지관(관장손성문)주관으로 열렸다.
 이와 함께한 행복나눔 명절물품(kit) 전달식은 키트(kit)포장을 거쳐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50세대, 독거노인·다문화가정 180세대, 아동 및 청소년 70세대, 기타 저소득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키트(kit)포장 봉사활동에는 김주수 군수, 김영수 의장, 경북도공동모금회 관계자와 읍면 협의체 등 기타 관계자들 50명이 참석해 김, 미역, 유과, 사골곰탕 등 10종의 생활식료품을 박스에 담아 포장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수 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라며 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도 서로 관심을 갖고 함께 온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넉넉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