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행

내달부터 읍·면·동사무소 신고방식과 병행 운영

2018-09-18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대형폐기물에 대한 배출 신고를 인터넷으로 전면 시행한다. 내달 1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던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방식을 인터넷 신고방식과 병행 운영한다는 것.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청소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할 필요 없이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배출신청과 함께 결제까지 후 납부 필증을 출력하거나 접수번호를 기재해 부착한 후 배출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인터넷 신고방식이 도입되면서 과 시간에 짬을 낼 수 없어 대형폐기물 배출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배출신고부터 처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