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국내 최대 풍력단지 조성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

2018-09-18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18일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내 청년층 인구감소와 고령인구의 증가로 점점 활력을 잃어가는 것을 타개하고자 국내 최대 풍력 단지 조성을 통한 대형 일자리 창출했다.
 또한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의 무료 숙박시설 운영과 취업포털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1만6000여 명의 인력 풀로 지역 내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했다.
 청년과 노인의 공공 일자리 사업 확대와 전국 최초로 베트남 화방군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일손부족 농가에 인력지원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기관인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유치를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 및 신규직원 채용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농촌지역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지역 맞춤 정책으로 성공적인 모델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민선 7기 군 비전을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으로 정하고 인구 3000명 증가, 예산 3000억 확보, 농가 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