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영양군과 외래돌발해충 방제

2018-09-18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영양군과 함께 지난 12~18일까지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일원 과수농가에 발생한 외래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외래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약충, 성충이 과수의 가지나 잎의 수액을 흡즙해 생육부진을 일으키는 등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으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영양군의 돌발해충 진행경과를 모니터링해 과수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시훈 소장은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