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여군부사관 양성 메카 자리매김

전문사관 양성과, 2018-2기 육군 1차 합격율 62.5% 기록

2018-09-19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경북전문대학교(이하 경전) 전문사관양성과가 최근 육군본부가 발표한 2018-2기 육군 여군부사관 1차 합격자 발표에서 합격율이  62.5%에 달한 것으로 밝혔다.
 경전은 총 24명이 지원해 15명의 합격자를 배출,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며 여군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격생들의 병과는 보병 6명, 인사행정 3명, 수송운용 1명, 물자보급 1명, 헌병 1명, 화생방 1명, 영상정보 2명 등이며 다음달 1일부터 19일 까지 면접 및 체력평가 후 합격생들은 내년 1월 21일 육군부사관학교로 입영 할 예정이다.
 송준화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이번 성과는 육군본부와 M.O.U를 통한 교육과정, 현장중심 인재 양성에 집중한 교육운영의 성과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군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사관양성과는 부사관 임관을 희망하는 졸업생들에게 매년 무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2월에 졸업한 2016학번 학생 52명 전원 장교 및 부사관시험에서 최종합격[육군부사관 50명(남31,여19) 공군부사관 1명(여), 3사관학교 편입 1명으로 그 우수성을 한 번 더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