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칠곡 왜관읍 할매할배의 날 행사

2018-09-19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지난 18일 왜관읍 어르신의 전당에서 백선기 군수, 이재호 군의장을 비롯해 군도의원, 주민 등 3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왜관읍 할매할배의날 행사가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부채춤공연과 지역가수의 공연으로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고 2부행사로 천재어린이집의 공연과 안지민 어린이가 민요 공연이 진행됐다.
 또 찾아가는 100세인생 콘서트팀의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공연과 색소폰 연주, 지역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으로서 이어졌다.
 특히 3대가 함께하는 임보숙(62세) 가족이 화목한 모범가족상을 수상했다.
 백선기 군수는 “우리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경로사상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가족간의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한 조손간의 소통을 통하여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캐워주며 가족공동체 회복의 계기로 삼아 효문화를 되찾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