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명절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온 힘’

2018-09-20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지난 19일은 청도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했다.
 19일 청도시장을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통시장 홍보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지역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작은 소비 실천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일은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