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농업직불금 지급… 군민 소득안정 도모

2018-09-26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지역 내 농업인들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농업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직불금은 총 42여억 원으로 쌀 고정 직불금은 3910농가 28억 원으로 ha당 지급단가는 진흥지역이 107만원, 비 진흥지역이 80만 원이라고 밝혔다.
 또 밭 농업 직불금은 4301농가에 12억 원이 지급되며 ha당 기준으로 진흥지역이 63만원, 비 진흥지역이 47만원, 논 이모작은 50만원이다.
 또한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농가에 지급하는  조건 불리 지역 직불금은 22개 마을 592농가에 2억2000만 원이 지급된다.
 게다가 농지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신청 지난해 기준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와 타인의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는 직불 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폭염과 가뭄 및 이상저온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에게 직불 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농가 경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