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수시1차 지원율 껑충

평균 6.73대1 기록, 간호·보건계열 강세

2018-10-01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경북전문대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만696명이 지원, 평균 6.73대 1의 지원율(정원 내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1차 모집 정원 내 지원율 5.78대 1 대비 지원율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물리치료과(3년제) 특별전형 31.0대 1, 간호학과(4년제) 특별전형 22.0대 1로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항공운항서비스과(2년제)는 31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2.5대 1로 미래 항공산업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형천 입학취업처장은“학령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 평균 경쟁률이 6.73대 1로 전년도에 비해 지원율이 대폭 상승한 것은 대학의 끊임없는 교육품질 개선의 노력과 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통한 높은 취업률이 신입생 모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오는 11일과 12일 실시되는 면접에 참석하게 되며, 대학은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아울러 다음달 6일부터 같은달 20일까지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에 이어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S등급) 획득했다.
 특히‘2016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5년)’인증 획득에 이어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교육품질의 우수성을 재확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