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풍문화재단, 봉화 소천면
총기사고 피해 유가족 자녀 지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대학 교육비 전액 지원

2018-10-01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재)영풍문화재단(이사장 장형진)은 최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지난 8월 소천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피해가족 자녀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향후 국내대학교 진학 시 교육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문남일 전무이사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청천벽력 같은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제련소는 봉화군 석포면에 소재한 기업체로 1970년부터 아연(괴)을 제련하기 시작해 연간 36만톤을 생산하는 우량기업으로 지역에서 고용창출의 기회 제공은 물론 매년 장학사업과 학생들을 위한 기자재 기증 등 사회기여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