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 코스모스 축제 7만여명 발걸음

22~30일 9일간 개최

2018-10-03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지난달 22~30일까지 9일간 개최된 ‘제12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에 7만명이 다녀간 가운데 구미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풍성한 가을의 문을 활짝 여는 코스모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꽃길걷기, 공연마당, 전시·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 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제30회 구미전국가요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4월부터 축제장 조성, 연도변 정비, 제초작업 및 파종을 시작으로 수해와 폭염 속에서 물주기 등 장천면 체육회(회장 강영욱)를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단체들이 참여해 코스모스 가꾸기와 행사 준비 등 각고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은것이다.
 이번 축제는 풍물놀이와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와 더불어 초청가수 공연, 창작무용 등 면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과 다양한 볼거리 조성에 더욱 힘써 가을하면 장천 코스모스가 연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