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생활문화제… 시민예술가 한자리에

6·7일 개최… 동호회 110개팀 참가

2018-10-0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2018 대구생활문화제’가 오는 6,7일 양일간 생활문화동호회 110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나의 일상, 나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6일 오후 6시 30분 대구생활문화 동호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대합주로 문을 연다.
 예술스테이지, 클래식스테이지, 라이브스테이지 3개의 장르별 무대에서는 56개팀의 버스킹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공예 등 생활문화 활동을 마음껏 펼칠 20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전행사로 일주일간 ‘대구생활문화주간’을 지정 운영한다.
 중구, 동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6개 구군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함으로써 대구 전역의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생활문화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생활문화제는 행사기간 중에 참관시민들에게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홍보해 동호회 참여 확대를 통한 생활문화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