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 체험교실 외국인 관광객 인기몰이

고급·차별화·대내외 홍보 결실

2018-10-04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를 활용한 체험교실이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청송군에 따르면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500년 전통백자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청송백자를 활용해 전통물레체험,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핸드페인팅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체 홍보마케팅을 통한 기업VIP고객과 여행사와 협력한 외국인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달 28일에는 단체 홍콩 체험객이 올 들어 네번째 방문해 청송백자를 체험하는 등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청송백자 체험교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체험프로그램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이를 바탕으로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마케팅이 그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청송군은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