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지식 쌓고 나누며 배움 가치 공유의 장 열다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성료
100개 기관·단체·동아리 참여

2018-10-07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8 영주’가 지난 5일~7일까지 사흘간 148아트스퀘어와 경북전문대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주시, 영주 교육지원청, 도 평생교육진흥원, 도 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개 기관 및 단체, 학습 동아리가 참여하며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주제관, 참여기관 홍보부스 및 체험프로그램, 학습 동아리 경연 및 작품전시 경진대회, 어르신 골든벨 대회, 퓨전마당놀이, 특별 부스존(5개소), 상설공연, 학술행사, 특별강연 및 북 콘서트, 학습투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지난 5일 펼쳐진 개막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북도 어르신골든벨, 중학생 미니콘서트 등이 대운동장 메인무대에서, 또한 진로축제 특강이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은 인기가수 지원이와 노라조의 공연과 함께 내빈과 관람객이 다 같이 펼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돼 개막식 분위기를 높였다.
 박람회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제4회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 개막식은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담은 공연을 선사했다.
 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르신골든벨은 23개시군에서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일 년 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지식을 겨뤘다.
 조병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박람회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관람객이 참여한 평생학습 나눔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