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정수행 긍정평가 절반 넘어

취임 100일 맞아 도민 대상 주민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2018-10-07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만족도 및 도정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57.73% 잘한다고 평가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을 도정 1순위로 꼽았다. 또한 도정운영에 대해 기본에 충실한 발전과 성과 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며 경북도 미래에 대해 도민 44.52%가 현재보다 나아질 것으로 이철우 지사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취임 100일을 맞아 현 도지사의 취임 이후 도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57.73%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매우 잘하고 있다 24.93%, 잘하는 편이다 32.80%, 못하는 편이다 11.56%, 매우 못하고 있다 8.02%, 잘 모르겠다 22.70%로 조사됐다.
 도지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도정 현안에 대해 기업유치·일자리창출 43.26%, 농촌경제활성화 27.33%, 주민복지향상 10.76%, 사회기반시설확충 6.42%, 잘모르겠다 12.24% 순으로 응답했다.
 현 도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도정을 이끌어 나가길 바라는가에 대해 기본에 충실한 발전 34.58%, 성과보다 안정 33.04%, 빠른 가시적 성과 16.04%, 잘모르겠다 16.34% 순으로 응답해 기본에 충실하고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주문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이끌 향후 4년간의 경북 미래에 대해 현재보다 나아질것 44.52%, 현재보다 나빠질것 29.33%, 잘모르겠다 26.15%로 응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도지사 취임 100일을 맞아 경북도민일보, 대경일보, 경상매일신문, 경북신문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10월 6일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6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5%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2018년 9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