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주지훈 ‘암수살인’ 4일 만에 100만 돌파

‘변호인’과 동일 흥행 속도

2018-10-07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범죄실화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개봉 4일째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지난 3일 개봉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내며, 동 시기 개봉작 ‘베놈’과 함께 비수기인 10월 극장가의 쌍끌이 흥행을 이어왔다.
1000만 영화 ‘변호인’ ‘국제시장’과 동일한 속도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암수살인’은 범죄 장르의 통념을 깬 새로운 범죄수사극의 탄생을 알리며 언론 및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CGV골든에그 지수 95%로 김윤석, 주지훈의 압도적인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담백한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암수살인’이 앞으로 어떤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