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으며 학대아동 도와요”

제6회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27일 개최

2018-10-09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걷기와 나눔을 테마로 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 인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10월 27일 구미 동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3년 첫 개최 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참가하며 낸 참가비 5000원에 동일 금액을 삼성전자가 매칭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조성되는 성금은 지역내 학대아동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작년까지 총 6억 90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내 장애인단체, 아동센터, 무료급식소의 시설 개선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했고
 2016년에는 위기가정을, 2017년에는 위기청소년을 돕는데 사용했다.
 올해에는 10월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들에게는 텀블러와 에코백 그리고 행사 당일 빵과 음료가 제공된다.
 접수 첫 날 4000여명이 접수한 데 이어 10월 5일 현재 7000여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삼성워킹 홈페이지에(www.samsungwalking.com)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구미 동락공원 일대 4.2km의 산책로를 걸으며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게임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걷기 후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