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샤인머스켓 포도, 베트남 시장 진출
NH무역 통해 2.4t 수출
2018-10-09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 지역 생산 농산물인 샤인머스켓포도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고급 청포도인 샤인머스켓 포도가 NH무역을 통해 첫 수출이 된다. 작목반 규모의 수출은 처음이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고급 청포도 품종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
어느 정도 품질만 유지되면 다른 품종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신품종이다.
샤인머스켓 포도의 수출을 목표로 작년 연말 결성된 이수샤인 작목회는 영천관내의 우수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첫 수출을 함으로써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1차 수출은 약 2.4t이며, NH무역을 통해서다.
김종칠 이수샤인 작목회 반장은 “우리 작목회는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는 물론 중국까지 확대해 점차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