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시민 협조로 원활 진행

2018-10-11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가지 일대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시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태화동을 비롯한 대석동, 동부동, 광석동, 옥야동, 상아동 일대 7개 지구에 대해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화된 상수도관 8㎞를 교체한다. 현재 공정률은 40%를 보이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시가지의 2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교체함으로써 잦은 누수와 흐린물 출수 등 상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