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KTX에 투신 1명 사망… 40분 지연

2018-10-11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11일 오전 9시56분께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1명이 서울을 출발해 진주로 가던 KTX 열차(405호)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남성이 갑자기 철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났으며 열차는 40여분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 열차에 타고있던 승객 775명은 대체 열차편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