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시장서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집회

2018-10-14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병억)는 지난 12일 오일장이 열린 선산장터에서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국민대책위원회는 “영호남 화합차원의 김대중 전대통령 생가대교 건설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영호남 국회의원들이 동의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최근 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에서 박정희 역사자료관에 박정희라는 이름을 빼는 것과 새마을 테마공원의 용도변경, 새마을과 폐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좌파 시민단체가 구미에 박정희 이름을 지우고 장세용 구미시장의 조부 장홍상을 재조명 전시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 국민을 5천년 가난에서 해방시켜 주었으며, 대한민국 산업화 민주화의 영웅”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수, 진보라는 정치이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구미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된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